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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형아 (제주대학교) 정창원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4輯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297 - 325 (29page)
DOI
10.31335/HPTS.2017.11.6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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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원래 남도어족의 원주민이 살던 땅으로 중국과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다. 최초의 한인정권인 정씨정권시대에 중국의 문화가 이식되어 ‘중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만은 청일전쟁의 배상으로 일본에 할양되어 50년간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이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대만은 다시 중국에 귀속되었다. 중화민국 정부는 광복 후 대만의 접수와 관리를 위해 진의를 행정장관으로 파견하였다. 진의는 대만에서 정치, 경제, 심리건설을 재건의 목표로 삼았다. 본 연구는 그 중에서 ‘심리건설’을 주제로 삼았다. 심리건설은 50년간 일본의 식민통치의 흔적을 지워내고 다시 중국화를 목표로 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진의의 대만인식이 그 기저에 깔려 있었다. 진의는 대만인이 황민화정책을 통해 일본의 노예화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지워내는 작업으로 심리건설을 계획한 것이다. 그 방법으로 교육공작과 문화공작을 통해 중국어, 중국역사와 지리, 삼민주의 등을 교육하여 대만인을 개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의는 그와 중화민국 정부의 불합리한 시정과 부정부패에 대한 대만인의 비판에 대해서도 노예화된 일부 대만인의 불만이라고 하는 등, 노예화라는 표현을 통해 본성인(本省人)과 외성인(外省人)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조치를 당연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진의의 심리건설은 대만과 대륙의 50년간의 거리를 좁히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갈등을 야기하고 말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진의의 대만에 대한 인식
Ⅲ. 심리건설의 의도와 방향
Ⅳ. 진의의 두 번째 중국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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