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은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21 - 257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서북학회월보』는 서우학회와 한북학회과 결합하면서 간행된 서북학회의 학회지였다. 원래 서우학회에서 발간해 오던 『서우』가 『서북학회월보』로 거의 그대로 연계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주필이 박은식에서 김원극으로 전환되면서 『서북학회월보』에도 문학 혹은 문예적인 방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주필이 김원극으로 바뀌게 된 『서북학회월보』 제1권 16호부터는 대화체 서사물들이 상당수 등장한다. 이러한 대화체 서사물은 크게 보면 이인 대화체 서사와 다인 대화체 서사로 나눌 수 있다. 이인 대화체 서사는 발화라는 언어행위의 입장에서 볼 때 화자와 청자의 관계에 따라 편지형, 토론형, 평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다인 대화체 서사는 ‘수작(酬酌)’이라는 명칭으로 표현되는데 서사의 구성과 배치라는 차원에서 액자형과 병렬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서북학회월보』에 등장하는 이러한 다양한 문학적 실험은 국내 지식인으로서 감당하고 있는 계몽적 상황과 일본 유학을 통해 받아들인 문명의 현실을 복합적으로 체화하면서 드러난 것이라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즉 근대계몽기 대화체 서사들의 다양한 문학적 실험들은 전통적인 양식과 새로운 문화적인 체험이 서로 접합되는 가운데, 그 당대의 현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시도로 보아야 한다. 결국 이러한 문학적 실험들이 바로 새로운 근대 문학으로 이행되도록 추동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서북학회월보』에 드러난 국내 지식인과 유학생의 상관관계
3. 이인 대화체 서사와 토론의 변주
4. 다인 대화체 서사와 ‘수작(酬酌)’의 근대적 가능성
5. 결론 - 중간자로서의 정체성과 근대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810-001746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