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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61 - 10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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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의 사유는 신자유주의 시대 치유문화와 심리지식의 만연 현상을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데 오랫동안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해 왔다. 그에 따라 TV 리얼리티 쇼나 자기계발서, 심리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맥락에서의 고백 절차는 신자유주의 통치성에서 나타나는 권력 기술로 문제화되었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비판적 접근은 고백이 가진 다면적 속성과 권력에 저항적인 잠재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이 논문에서는 푸코가 고백을 권력ᐨ지식 복합체의 근본적인 요소인 동시에, 진실과 연계된 자기 구성적 실천으로서 이중적인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인식했다고 주장한다. 즉 점진적으로 고백 개념을 정교화하고 자신의 사유 속에서 그 자리를 변화시켜 나가면서 푸코는 ‘자기에 관해 진실 말하기’가 종속적 주체화 양식 못지않게 성찰적 주체화 양식에서도 중심 메커니즘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보았다. 디지털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활성화되고 있는 다양한 고백 현상 연구 역시 그 실천을 단순히 신자유주의 통치성의 징후로서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물질적·사회적 조건과 자기의 기술 아래서 그것이 예속화를 벗어나는 실천으로 전화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정신분석의 고고학에서…
3. 고백 실천의 계보학으로
4. ‘지배 기술’과 ‘자기 기술’ 사이의 고백
5.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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