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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하민 (서울영도초등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64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45 - 167 (23page)
DOI
10.18338/kojmee.2019..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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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에서 도덕적 귀감(moral exemplars)을 활용한 교육방법은 학생들에게 모델링의 효과를 줌으로써 효과적으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도덕과에서 인물을 단지 귀감으로만 다룰 경우, 인물에 대한 입체적 평가가 어려울 뿐 아니라 학생을 교화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는 문제가 제기된다. 또한 인물학습의 과정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본 한계가 지적된다.
나바이즈(Narvaez)가 제시한 도덕적 전문성 모델은 도덕과 인물학습의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녀는 귀감-일반인의 도식 대신 전문가-초보자의 도식으로 인물의 도덕성을 판단한다. 레스트(Rest)가 제시한 4-구성요소에 기초하여 도덕적 전문성의 영역을 구획하고 이와 관련된 하위 기술들을 제시함으로써 윤리의 절차적 지식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또한 도덕적 전문성 모델에 기초한 인물학습은 학습자가 능동적인 관점에서 인물을 분석하고 자신과 비교하여 스스로 학습의 출발점을 진단, 계획할 수 있는 준거로 활용 할 수 있다.
이상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도덕적 귀감을 활용한 인물학습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나바이즈(Narvaez)의 도덕적 전문성 모델을 바탕으로 도덕과의 인물학습절차를 구안해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도덕적 귀감을 활용한 인물학습의 한계
Ⅲ. 나바이즈의 도덕적 전문성 모델
Ⅳ. 도덕적 전문성 모델에 기초한 도덕과 인물학습 방법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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