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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03 - 2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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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의 희곡과 연극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연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전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박근형 작품들은 단순한 희극성의 차원을 넘어서 미학적인 의미에서의 ‘어처구니없는 것’을 드러내면서 궁극적으로 관객의 삶에 여전히 유효한 규범적 기대를 의도적으로 부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박근형의 드라마투르기가 의도하는 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영향시학 및 영향미학적 관점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단순히 희극적인 것과는 다른 ‘어처구니없는 것’의 개념적 이해를 가져야 한다. 더 나아가 박근형의 작품은 ‘어처구니없는 것’에 더해서 ‘끔찍한 것’ 내지 ‘경악스러운 것’을 무대 요소들과 배우들의 언행을 통해서 작동시키면서 궁극적으로 그로테스크의 효과를 빚어내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박근형의 드라마투르기는 관객에게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 규범에 대한 성찰을 주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연극의 사회비판적 기능을 의도하고 있다. 그의 연극은 풍자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으며, 풍자적 공격을 통해서 동시대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남성중심적‧혈연중심적‧집단중심적 삶의 방식에 내재한 문제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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