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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1 - 219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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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 불교 교학만이 아니라 현실 사회에서 필요한 ‘術數’에 대해서도 상당한 소양을 갖는 승려가 많았다. 승려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술수의 영역은 醫藥․풍수지리․占卜이었다. 승려 가운데 질병을 치료하는 데 상당한 재능을 가진 이가 많았는데, 때로는 무리하게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거나 죽은 이를 다시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승려도 나타났다. 풍수지리 분야는 국초부터 道詵의 활약이 있었으므로 승려들이 이 분야에 탁월한 소양을 지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고려 일대에 걸쳐 遷都論이 자주 제기되었는데, 대체로 도선의 지리설을 근거로 하거나, 승려가 주도하는 수가 많았다. 占術이나 觀相術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승려도 있었으며, 그밖에 曆法, 액막이 등에서 활약한 승려도 보였고, 비를 오게 하거나 蝗蟲의 해를 물리치는 데 능력을 발휘한 승려도 적지 않았다. 이런 술수에 조예가 깊은 승려를 術僧이라 할 수 있다. 술승의 활약은 당시 민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측면도 없지 않았지만 그것이 갖는 신비성․주술성으로 인해 결국에는 詐欺로 귀착되는 일이 없지 않았다. 열렬한 호응을 받는 술승이 다수의 추종인을 이끌고 무리지어 橫行함으로써 사회질서에 큰 부담을 주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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