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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265 - 30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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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윤동주의 “텍스트 주체성”을 추적한다. 현재까지의 윤동주 연구는 아무래도 윤동주라는 개인의 삶이나 신념에 의존하여 윤동주를 해석하거나, 윤동주의 개별적 시의 시어들을 중심으로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개인으로서 윤동주와도 구분되며, 동시에 윤동주의 개별 작품들에만 머무르지도 않는 “텍스트 주체성”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이 “텍스트 주체성”은 윤동주 텍스트 전반을 그 자체로 충실하게 분석할 때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독특한 주체성이다. 윤동주의 “텍스트 주체성”은 칸트적 특징과 레비나스적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먼저 “텍스트 주체성”은 칸트적 주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텍스트 주체성”은 칸트의 ‘실천이성의 이율배반’과 동일한 이율배반을 경험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칸트적 희망을 추구하면서 정립된다. 또한 “텍스트 주체성”은 레비나스적 주체의 모습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는 윤동주의 텍스트가 타자성에 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또 타자의 얼굴의 현현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칸트적 자율성과 레비나스적 타율성 사이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괴로워하며 부끄러워하는 주체 ― 이것이 우리가 윤동주의 텍스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주체성의 원형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칸트와 동주-이율배반과 종교적 희망
Ⅲ. 레비나스와 동주-타자의 철학자와 타자성의 시인
Ⅳ. 윤동주, 칸트와 레비나스의 이중 변주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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