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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현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1 - 24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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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2020, 박인환 시의 시적 주체와 연금술적 상징체계의 상관성 연구, 어문연구, 187 : 201~242 본고는 박인환 시의 알레고리적 양상을 새롭게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박인환 시의 ‘페시미즘’적 경향을 연금술적 이미지로 분석했다. 서구 모더니즘의 전반적 경향에 대한 박인환의 폭넓은 지적 이해는 그의 시가 보여준 현대성의 근간이었다. 특히 T.S. 엘리엇의 『황무지』와 제시 웨스턴의 『제식에서 로망스로』(성배설화), 그리고 릴케에 대한 언급들은 ‘현대적 시’에 대한 박인환의 지향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판단된다. 위 분석을 토대로 본고는 박인환 시가 지니는 미학적 지향점을 ‘장미’, ‘서적’, ‘뱀’ 등의 연금술적 상징기호들을 통해 논의했다. 박인환의 시는 ‘죽음’으로 집약되는 불모적이고 폐허적인 세계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그로부터의 도피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추구했다. 즉 그의 ‘페시미즘’은 불모성의 현실을 극복하려는 현대적 시인의 임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버지니아 울프를 경유한 ‘페시미즘의 미래’는 ‘장미의 세계’이자 ‘영원의 일요일’이란 미학적 가치관을 그 배후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박인환 시의 강렬한 생명력에 대한 추구는 허무주의의 포즈 속에 숨겨져 있는 내적 본질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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