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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용태 (연성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33 - 64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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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現代朝鮮女流文學選集』에 내포된 근대 미의식을 파악하고 그 정전적 역할과 의의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現代朝鮮女流文學選集』의 소설 장르를 중심으로 주제와 관련된 미적 가치를 도출하였다. 미적 가치의 동일성으로 미적 범주를 설정하고 미적 의미의 방향성으로 형성된 미의식의 의미와 정전의 역할을 비교하여 그 의의를 고찰하였다. 『現代朝鮮女流文學選集』의 소설 장르의 미적 가치는 비장, 숭고, 비애, 추이며 현실에 대한 행위라는 동일성으로 미적 범주가 설정된다. 이는 문학적 현실이라는 미의식을 형성하여 정전의 기제로 작동하였다. 미의식이 문학의 보편성을 획득하면서 근대 문학의 典範이자 문학정전의 關與性을 행사한다. 『現代朝鮮女流文學選集』은 ‘여류’라는 타자나 소수를 뛰어넘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당대 문학정전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근대문학의 정전화 과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근대의 문학전집류에 대한 고찰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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