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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인호 (서던캘리포니아대)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63집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43 - 86 (44page)
DOI
10.14731/kjir.2023.03.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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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병자호란을 끝으로 했던 조명 사대관계를 통해 탈주권의 국제정치이론을 모색한다. 조명 사대와 병자호란 당시의 척화론은 소위 조공체제의 전형으로 국내외 역사학과 국제정치학계의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역사 안에서 사대의 의미에 천착하여 역사적 맥락 밖에서 사대를 통해 국제정치이론을 재구성할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본고는 인류학자 메릴린 스트래선의 민족 지적 특이점(ethnographic moment) 개념을 차용하여 일어난 미래로서 병자호란의 척화론과 사대가 갖는 탈주권적 국제정치론의 단초를 분석한다. 특히 이 특이점의 사상적 배경인 성리학의 8조목, 성즉리를 통해, 주권국가와 행위자-구조의 도식을 넘어서 각각의 정치 단위가 단자로서 전체를 함유하는 단자론적 국제정치론을 제시한다. 단자론에서 국가는 주권적 의지를 실현하는 개체가 아니라, 덕성의 함양을 통해 다양한 정치단위들과 맺고 있는 경험적 관계의 총체로서 리(理)에 자신을 조율해 나가는 존재가 된다. 이 이론적 시도는 사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제정치지식체계를 형성하고, 동시에 국제정치의 다원화에 기여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사대와 국제정치이론
Ⅲ. 특이점으로서의 병자호란: 초시간적 비교
Ⅳ. 사대의 국제정치이론: 행위자-구조를 넘어 단자론으로
Ⅴ. 사대와 다원적 국제정치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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