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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균 ((재) 경남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505 - 5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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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기 횡혈식석실 연구는 지금까지 많은 분야에서 진행되었지만, 전체적인 매장 프로세스를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따랐다. 그럼에 따라, 본 논문은 부여지역을 중심으로 익산, 완주, 예산, 보령지역에서 조사된 사비기 횡혈식석실 자료를 바탕으로 매장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복원하였다. 매장 프로세스 분석 결과 횡혈식석실의 축조과정은 총 3단계로 나누어진다. Ⅰ단계는 석실 축조 전 단계로 묘역 선정과 묘광 굴착, 배수로를 설치한다. Ⅱ단계는 석실이 축조되는 단계로 석재형태의 선택, 석실 조립이 이루어진다. 석실 조립이 완료되면 석실 상부에 1차 성토가 이루어진다. Ⅲ단계는 현실 안으로 피장자안치와 부장품을 매납하고 석실이 폐쇄되며, 이후 2차 성토인 묘도부 성토가 이루어진다. 동시에 호석을 설치하면서 봉분의 경계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후 3차 성토로 마무리하면서 주구가 설치된다. 복원한 축조과정을 토대로 상장의례와 함께 사비기 횡혈식석실의 매장 프로세스를 부여 왕릉원 서고분군을 중심으로 복원하였다. Ⅰ단계에서는 피장자가 사망 직후 횡혈식석실의 축조가 시작되고 피장자는 빈전에 안치되었으며, 빈전으로 이동되기까지 의례가 행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Ⅱ단계에서는 피장자가 빈전에 안치되는 기간에 죽은 자를 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 기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Ⅲ단계는 피장자가 빈전에서 석실로 이동하며, 이 단계 의례는 시신을 운구하는 과정과 횡혈식석실 축조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사비기 횡혈식석실은 부여, 익산, 완주, 예산, 보령지역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기왕의 연구를 통해 석실을 축조하기 위해 설계도라는 하나의 계획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석실 축조과정의 매장 프로세스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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