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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15 - 1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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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1세기의 새로운 화두라 할 수 있는 음양론과 양성평등의 문제를 염두에 두고 노자(老子) 의 ‘물[水]’의 메타포와 정역(正易) 의 무극수(無極數) ‘십(十)’의 상징에 대하여 비교하여 고찰해 본 것이다. 유교의 양(陽) 중심적 사유에 대해서 노자는 ‘물’이 가지는 다양한 상선(上善)의 가치들을 제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음(陰)의 존재를 일찌감치 강조한 바 있다. 19세기 말 한반도 계룡산에서 처음으로 출현한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에는 복희팔괘나 문왕팔괘에 보이지 않았던 무극수인 ‘십(十)’이 등장함으로써 음의 가치와 다양한 상징이 대두되었다. 노자 의 ‘물’의 메타포와 정역 의 ‘10’의 상징은 모두 양에 대한 음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확립한 동양학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텍스트는 음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열어주고 억음존양(抑陰尊陽)에서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변모하는 역학적인 시운(時運)의 복합적인 작용을 통찰하는 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노자 와 정역 이 이처럼 긴 시간차를 두고 유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음양관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동양학계가 깊이 비교하여 고찰해 봐야 할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양학의 한 분과인 노자 와 정역 의 지혜를 통해 현대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음양관계론을 진단해 볼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모종의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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