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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성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29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75 - 10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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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고는 성담 송환기의 역학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성담 송환기가 지향하고자 한 철학적 의의를 우주론적 방면에서 구명하고자 한 의의가 있다. 이 글의 논의 대상은 「태극도설」에 대한 성담의 역학적 관점이다. 그 논의자료는 성담 송환기가 자신의 문인이던 남치태에게 보낸 서간문 한 편에 제한된다. 그럼에도 이 서간문에는 「태극도설」에 대한 성담의 입장이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제한된 양에 비하여 그 철학적 의의는 자못 크다. 성담은 「태극도설」의 문제를 크게 우주론적 문제와 인간학적 문제로 나누어 살펴본 특징이 있다. 이 글은 논의의 방편 상 전자에 대해서 주목한 것이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내용을 다룬다. (1) 「태극도설」의 첫 번째 주제이기도 한 무극과 태극의 관계이다. 성담은 무극과 태극이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고 보고, 그 발생론적 전개의 과정을 통해 우주론적 의의에 관해 구명한 특징이 있다. (2) 음양의 움직임과 고요함의 문제이다. 성담은 음양이 ‘성(誠)’의 원리에 의하여 전개되는데, 움직임은 양에 속하고 고요함은 음에 속한다고 본다. 음양의 움직임과 고요함에 의하여 만물의 변화가 일어난다. 다만 음양의 움직임과 고요함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3) 성담은 오행생성의 전개방식에 세 가지가 있다고 본다. 그 하나는 수열을 통해 보는 것으로 ‘수-화-목-금-토’의 순서이다. 두 번째는 오행상생을 통해 보는 것으로 ‘목-화-토-금-수’의 순서이다. 세 번째는 오행의 형질을 통해 보는 것으로 ‘금-목-수-화-토’의 순서이다. 이상의 내용이 성담이 본 「태극도설」에 대한 우주론적 해석의 내용이다. 성담은 철저히 주자학의 사유방식 안에서 「태극도설」을 해석함으로써, 자신의 학문적 근거가 주자학에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 요컨대 성담의 「태극도설」에 대한 우주론적 해석의 입장은 철저히 주자학적인 특징을 갖는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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