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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석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379 - 427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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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 宮崎駿)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し)은 신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축제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치히로(千尋)가 신들의 온천장(油屋)에 진입하여 겪는 사건은 인간이 제의에 참여하는 사건에 비견되며, 신과 인간이 함께 벌이는 일련의 의식은 축제의 의식과 다르지 않다. 또한 치히로는 이러한 과정에서 신과 소통하는 센(千)으로 변모하는데, 이러한 변모는 축제를 주도하고 제의를 관장하는 이의 그것과 기본적으로 유사하다. 그녀는 점차 신들을 청하고, 즐겁게 하고, 돌려보내는 역할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역할을 더욱 수련하여 결국에는 완성된 샤먼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치히로에게는 일종의 개인적 수련이자 인격적 성장에 해당하지만, 사회적 측면에서는 한 집단이 제의를 통해 성스러운 종교적 체험을 수행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축제는 일상과 금기의 시공간을 넘어 신성과 일탈의 기회를 창출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한 인간들은 종교적 감흥을 받고 공동의 꿈과 해원에 대한 체험을 공유한다. 그녀에게는 하쿠와의 결별과 새로운 시작이 그 결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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