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홍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34권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371 - 410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墨家철학은 춘추전국시대에 유학과 더불어 쌍벽을 이룰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 하였 다. 그러나 秦漢이후 역사 속에서 소멸해 버렸고, 18세기 淸나라에 이르러 2000여년 만 에 겨우 복원되는 우여곡절을 겪는다. 그렇다면 그 기나긴 2000여 년 동안 묵가는 어떻 게 그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단 말인가? 묵가철학은 역사 속에서 소멸된 것이 아니었다. 묵가철학은 儒家와 法家 같은 다른 사 상과 결합하거나 흡수되어 그 명맥을 유지 하였으며 특히 묵가철학은 탄압을 피해 道敎 라는 종교 형식을 빌려 그 속에서 웅거하고 있었던 것이다. ?墨子?라는 書物이 도교의 ?道 藏?에서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墨子를 道敎의 여러 神들 중의 하나로 섬기고 있으며, 초 기 도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태평경?등 도교의 여려 경전 속에 묵가의 철학이 녹아들어 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묵가는 이렇게 도교 속에서 그 생명력을 발휘하였던 것이다. 묵가와 도교의 관련성의 근거는 그 계급성, 이상사회론, 귀신론, 묵자의 신격화, 大禹의 숭상, 용어의 차용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도교는 발생 초기부터 묵가의 이러한 측면을 수용하면서 발전을 해왔던 것이다. 묵가는 역사 속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묵가는 도 교라는 옷을 입고 그 생명력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