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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저널정보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범한철학 제113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95 - 22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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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5・18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을 수도(修道), 즉 ‘길을 닦는다’로 비유하여, 고통과 항쟁의 기억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갈 가능성의 조건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 글은 그 원인을 첫째, 정치적 전략에 기초한 기억의 도구화가 초래하는 사회적 기억상실로, 둘째, 적대에 기초한 사회적 통합이 초래하는 역사의 어두운 도정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승화로, 셋째, 부정의에 매개된 정의의 추구라는 객관적 모순으로 규명한다. 더불어 이 글은 수도의 가능 조건을 첫째, ‘인식비판=사회비판’에 기초한 현 상태에 대한 재인식을, 둘째, 고통의 해석을 통한 사회적 연관성 규명을, 셋째, 침전된 폭력과 항쟁의 역사적 연속성에 대한 의식으로 규명한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이 글은 올바른 기억하기와 기록하기는 배제되고 망각된 이름을 호명하는 부정성에 대한 단호한 의식에 기초해야 하며, 5・18의 수도는 현 사회가 밟아온 역사적 궤적의 방향을 전환하는 감각을 일깨우는 것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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