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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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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상명대학교) 변하준 (상명대학교) 이지윤 (상명대학교) 조나경 (상명대학교) 최충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육진수 (한양여자대학교) 최현선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54권 제1호
발행연도
2025.1
수록면
22 - 33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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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섯 가지 야생 식용식물인 참취(Aster scaber), 꾸지뽕(Cudrania tricuspidata),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포천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var.tenuisectum), 미나리냉이(Cardamine leucantha)의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검증하고 비교하였다. 이 중 미나리냉이는 가장 높은 탄수화물 함량(149.52 mg/g)을 보였으며, 고려엉겅퀴는 가장 낮은 함량(68.42 mg/g)을 나타냈다. 참취는 가장 높은 단백질(1,071 mg/g)과 지질함량(18.12%)을 나타냈고, 미나리냉이는 가장 낮은 단백질(321.50 mg/g)과 지질 함량(7.81%)을 보였다. 포천구절초는 가장 높은 회분 함량(16.95%)을 보였지만, 꾸지뽕은 가장 낮은 회분 함량(5.37%)을 나타냈다. 고려엉겅퀴는 총 폴리페놀(94.13 mg/g)과 플라보노이드(39.93 mg/g)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도 가장 강력하여 IC50값이 각각 341.35 μg/mL와 962.41 μg/mL를 나타내었다. 또한, LPS에 의해 유도된 산화질소 생성 억제율이 가장 높았으며(53.7%), 염증성 매개인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여 iNOS, COX-2, IL-6, IL-1β의 유전자 수준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57.1%, 57.8%, 64.2%, 70.4% 감소하였다. 더 나아가, 고려엉겅퀴는 염증반응의 주요 유전자 중 하나인 NF-κB의 단백질 수준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종합적으로 고려엉겅퀴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면에서 5종의 야생 식용식물 중 가장 강력한 식물로 부각되었으며, 식품산업과 식생활에 있어서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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