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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미란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1 - 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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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페미니즘은 에코( 생태학) 과 페미니즘( 여성학)을 결합한 개념이며 자연 과 여성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한다. 에코 페미니즘을 다룬 소설 중 한국에서는 한강의 소설이 가장 대표적이며, 베트남에서는 응웬옥뜨의 소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두 작가는 현재 각국의 문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제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에코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양국의 대표적 인 여성 작가의 소설을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로즈마리 통, 마리아 미스와 반다나 시바의 에코 페미니즘 그리고 들뢰 즈와 가타리의 ‘ 되기’ 개념을 중심으로, 한강의 『채식주의자』( 2007) 와 「철길을 흐르는 강」(1996), 응웬옥뜨의 「끝없는 벌판」(2005)과 「홀수의 바람」1)(2010)을 비교· 분석하였다. 두 작가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가부장제 사회 하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겪는 상처와 외로움으로 인해 ‘ 타자 되기’ 의식을 내재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소설의 배경과 ‘ 타자 되기’의 대상에 있어서는 차이점을 보인 다. 한강의 소설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여성이 가부장적 억압을 극복하기 위 해 ‘ 식물 되기’를 통해 생명력 회복을 모색한다. 한편, 응웬옥뜨 소설에서는 도 시화된 시골을 배경으로 하여 여성이 가부장제의 폭력에 시달리는 모습과, ‘동 물 되기’ 의식을 통한 생명력을 회복을 모색한다. 따라서 이러한 비교를 통해서 한국과 베트남( 특히 메콩 델타 지역) 의 도시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양국의 문화 와 사람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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