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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희권 (부산대학교) 문재원 (부산대학교) 박수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68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11 - 24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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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탈근대 담론들이 약화되고, 그 대신 서구권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그 외 지역들에서 전지구화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전지구화는 탈근대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그보다 본질적으로 훨씬 복잡한 양상을 띤다. 이 연구는 학제간 연구라는 방법론을 근간으로 하되, 일차적으로 문화연구의 입장에서 전지구화의 현상과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제, 문화, 정치적 의미의 중심 대(對) 주변이라는 대립적 관계성을 규명하고, 이 관계를 다시 다수와 소수, ‘우리’와 ‘너희’라는 대립 차원으로 적용하여 보았다. 여기서 타자가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을 추적해 보고자 한다. 전지구화는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타자를 배태해냈을까? 어떤 이는 전지구화가 (반)주변부에 살고 있는 타자들의 정체성 위기를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또 어떤 이는 이와 달리 전지구화가 오히려 로컬의 잠재력을 십분 발현할 수 있는 호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전지구화에 대한 숱한 논쟁들 중에는, 이것이 근본적으로 서구화 및 제국주의의 확장이며, 타자들의 경제적, 정신적 식민화를 가속시킨다는 비판들이 적잖다. 전지구화가 타자, 즉 이방인에게 해방의 공간으로 작용할 지 아니면 조작의 공간이 될 지, 지금 우리는 (반)주변부에 끼치는 전지구화의 영향력을 잘 살피고, 나아가 로컬 공간을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고민할 때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는 말?전지구화, 중심/주변의 이분법
2. 전지구적 문화, 혹은 문화의 전지구화
3. 새롭고도 오랜 그 이름 타자
4. 타자의 공간(Other Space)?저항적 대안공간, 차별과 배제의 공간?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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