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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명수 (덕성여대)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33 - 27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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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왕대 제국대장공주를 수행하여 고려에 온 겁련구는 그녀의 위세에 의존하여 높은 지위와 권력을 획득했다. 그들은 고려정부에서 장기간 고위직에 재임하며 막강한 정치력을 행사하고, 많은 재산을 축적하며, 여타 고위관원 가문과 혼인관계를 맺어 최고지배층 위상을 확립했다. 그들은 비천한 신분 출신으로 벼락출세하고, 주로 使行 · 軍事 · 鷹坊관련 직무를 담당했다는 점에서 통상 충렬왕의 측근세력과 동일하게 분류된다. 그러나 그들이 종종 국왕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국왕보다 몽골카안의 입장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취한 사실에 비춰볼 때 그들을 충렬왕의 측근으로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들은 오로지 공주에게만 충성 · 봉사하는 노복이었으므로 그녀의 측근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욱 적절하다.
공주 사후 겁련구를 포함한 그녀의 사유재산은 세자에게 고스란히 상속되었다. 세자가 공주의 유일한 소생으로 그녀의 아낌없는 총애와 정치적 후원을 받았으므로, 그가 공주의 후계자로서 훗날 겁련구를 승계 받는다는 점은 일찍부터 예정되었다. 즉위 후 충선왕은 공주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자신의 정치활동을 보좌하는 충복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 지위 · 권세를 그대로 보장했다. 그들 역시 새 주인 충선왕과 종속관계를 맺고 명실상부한 그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그 주요인물 인후가 충선왕 퇴위 후 현왕 측근세력 제거와 전왕의 복위를 위해 일으킨 ‘한희유 무고사건’은 그가 충선왕의 측근 역할에 매우 충실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겁련구와 ?臣
Ⅱ. 지위와 권세
Ⅲ. 국왕과의 관계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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