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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수경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5 - 39 (35page)
DOI
10.24993/JKLCY.2019.0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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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1960년대『학원』에 실린 학생독자들의 글을 중심으로 그들이 무엇을 욕망하였고, 실천하고자 하였는지를 탐색하는 데 있다. 1960년대 『학원』에 글을 실은 독자들은 중,고등학생의 십대들이었다. 이들은 학원문단, 좌담회, 독자의 편지, 클럽탐방 등 다양한 코너에 글을 게재하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또래 집단과 소통을 시도하였고 자신들의 생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당시 학생문화를 선도했다고 할 수 있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생독자들은 문학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는데, 그들은 명사들의 추천도서와 명작에 대한 독서행위를 통해 문학관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명작과 예술서적에 대한 탐독은 단순히 독서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언어적 발화행위를 통해 세상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천행위로 나아갔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둘째, 학생독자들은 클럽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다양한 클럽에 소속감을 갖고 사회적 실천을 통해 또래집단과 유대감을 갖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독자들은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도덕적 영역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를 학습하고 실천하는 장으로 활용하였다는 데서 십대들의 고유한 문화를 형성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학원』의 학생독자들이 쓴 글은 인쇄지면의 수행적 발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언어를 매개로 한 발화는 학생 개개인에게 비판적 인식과 도덕적 실천으로 나아가면서 1960년대 학생문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사회문화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학생독자 그들은 누구인가?
2. 수행적 발화(performative utterance)와 십대들의 소통욕망
3. 비판적 인식과 도덕적 실천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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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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