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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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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물미술사학회 인물미술사학 인물미술사학 2018, 2019 / 제14·15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71 - 3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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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류인(柳仁, 1956-1999) 독일의 조각가 렘부르크(Wilhelm Lehmbruck, 1881-1919)의 연구를 통해 인체의 표현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작품에 반영시컸는지를 고찰한다. 류인의 데포르메된 강력하고 독창적인 표현주의적 인체조각은 대학원 시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류인의 석사논문 주제는 바로 렘부르크의 작품분석이었다. 따라서 그가 조형에서 렘부르크에서부터 적잖은 영향을 받은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20세기 초반 독일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인 렘부르크와 1980-90년대에 작가활동을 보낸 류인은 태어난 나라도 살던 시대도 다르다. 렘부르크는 프로이센 - 프랑스 전쟁 승리 후 독일 사회가 크게 바뀌어가는 시대에 살았다. 급속한 산업화, 금융 자본의 확대, 근대화와 군사화, 노동자의 파업과 사회주의운동의 고양, 도시화와 대중사회의 출현 등이 그의 작품의 배경이었다. 한편 류인의 경우는 학부 시절을 보낸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은 군사독재정권 시대였고, 또한 그가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1980년대 중·후반은 바로 민주화운동이 고양되고 한국사회가 크게 흔들린 시대였다. 그들에게 공통되는 것은 격변하는 사회 상황과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불안감, 고통, 갈등 등 인간의 실존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그것들을 조각을 통해 표현된 점이다.
류인이 렘부르크의 예술가로서의 태도와 작품세계에 공명한 것은 그의 석사 논문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으며, 렘부르크 연구 성과가 류인의 작품에 나타나는 늘어난 인체나 절단되고 재구성된 인체에 확인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빌헬름 렘부르크
Ⅲ. 류인과 렘부르크
Ⅳ. 나오며 - 에케 호모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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