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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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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3 - 23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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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세기 이후 端宗諸臣의 사적이 확산되는 데 매개가 되는 ｢子規詞｣ 賡和 사적이 형성되는 과정을 조상치의 사적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曺尙治는 세조의 즉위와 함께 致仕한 것을 매개로 隱居諸臣으로 알려져 있다. 단종에 대한 충의를 증명하는 朴彭年과 成三問이 편지, 단종의 신하임을 드러낸 ｢自撰墓表｣, 단종의 ｢子規詞｣에 갱화한 사적 등은 9대손 曺殿周와 그의 조카인 曺夏望 등이 사육신이 복권되고 단종이 복위된 숙종대 중반 이후 선조의 사적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다. 특히 영월 등지에서 채록된 갱화 사적은 口傳이 가능한 문학 작품으로 이후 은거제신들의 단종에 대한 공감과 충의를 증명하는 매개로 확장되었다.
#端宗諸臣 #子規詞 #自撰墓表 #曺尙治 #曺殿周 #曺夏望 #Vassals loyal to Late King Danjong(端宗諸臣) #Jagyu-sa(子規詞) #Jachan Myopyo(自撰墓表) #Jo Sang-gi(曺尙治) #Jo Jeon-ju(曺殿周) #Jo Ha-mang(曺夏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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