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현 (부산대학교) 이진숙 (부산대학교) 장정아 (부산대)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357 - 412 (5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경판본 흥부전>을 저본으로 한 알렌, 쿠랑, 다카하시 도루, 게일의 번역사례를 중심으로, <흥부전 번역본>의 두 가지 번역지평에 관해 고찰했다. 물론 ‘한글’과 ‘서적’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구비한 고소설은 외국인에게 한국인의 구어를 보여주는 ‘구술물’이자 한국민족의 고유성을 담지한 ‘문학텍스트’로 인식되었다. 그렇지만 <흥부전 번역본>은 이러한 ‘설화’와 ‘문학텍스트’라는 번역 지평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늘 이 두 가지 번역지평이 공존하는 독특한 특성을 보여준다. 이는 일차적으로 불어, 영어, 일본어와 한국어가 지녔던 서로 다른 관계망에 의한 것이었다. 즉, 파리외방전교회로부터 한국주재 일본인으로 이어지는 외국인의 한국어학과 한국어에 관한 인식수준의 차이로 발생했던 사건이다. 동시에 <흥부전>이 ‘전래동화’란 측면에서, ‘설화’라는 번역지평 하에 지속적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기도 하다. ‘설화’로서의 <경판본 흥부전>의 번역은 원전에 대한 축약을 통해 ‘설화화’된 새로운 원전의 형상을 창출했다면, ‘문학텍스트’로서의 <경판본 흥부전>의 번역은 원전의 세밀한 언어표현에 관한 번역의 난제를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