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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원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사)한국사법학회 비교사법 비교사법 제31권 제2호(통권 제105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25 - 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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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이득에 관한 사건에서 우리 법원이 내린 판결의 결과적 정당성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러한 의문은 부당이득에 관한 구성요건을 정치하게 이론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해결되기도 하지만, 해당 제도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통해 이해되고 해결되기도 한다. 부당이득법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검토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우리 민법상의 부당이득에 관한 규정은 1900년도에 만들어진 독일 민법 제812조의 통일적 규율방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독일 민법 제812조의 통일적 규율방식은 보통법의 다수 의견과 Friedrich Carl von Savigny(1779-1861)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Savigny의 견해는 독일 내에서도 역사적으로 수많은 논쟁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Savigny의 이론에 대한 비판을 통해 분리론(Trennungslehre)이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독일에서 분리론이 다수설이 되었다. 오랜 노력으로 정립된 통일설이 다시 유형설로 분화된 부당이득법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부당이득에 관한 모든 규정상의 차이점을 통일적으로 설명하고 부당이득에 관한 일관된 견해를 정립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부당이득에 간명하여 혼란스럽지 않은, 또한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통일적 규칙이 필요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규칙은 내용적으로 공허하고, 법적 안정성에 반한다. 개별 사건에 근거한 사례지향적 규칙은 예측가능성이 높아 법적 안정성에 도움이 되나, 법적 공백으로 개별 규정의 유추 적용이 필요해지고 결과적으로 개별 규정간 평가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양자의 중간 어딘가에서 조화가 필요함을 부당이득법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통해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로마법상 부당이득 반환청구
Ⅲ. 후기 스콜라학파 및 Hugo Grotius의 견해
Ⅳ. 보통법(ius commune) 시대의 부당이득 반환청구
Ⅴ. Savigny의 부당이득 반환청구
Ⅵ. 현대에 미친 영향(독일)
Ⅶ.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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