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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허보윤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3권 제2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411 - 42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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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금속공예가 유리지가 1960-80년대 한국과 미국에서 교육받은 내용과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한 활동을 고찰하여, 한국 현대공예교육의 전개 과정에서 유리지가 담당한 역할과 그 영향에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의 고등교육과정에서 현대공예교육은 1960년을 전후해 시작되었으나, 1960년대까지는 실제 제작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대개 제작을 외부에 의뢰하는‘발주공예’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따라서 유리지가 1960년대에 서울대학교 공예교육 교과과정에서 접한 공예 실기는 제한적이었다. 이후 유리지는 미국 타일러미술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예품제작의 전 과정을 작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더불어 당시 미국 공예계를 물들인‘표현’적 예술관을 수용함으로써 예술가적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귀국 후에는 미국에서 받은 교육을 이행하며 한국 현대 금속공예교육의 주축이 되었다. 연구를 위해 해외의 구술채록 자료와 유리지아카이브를 주로 활용했으며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연구의 밀도를 높였다. 특히 1970년대 타일러미술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개인의 변화상과 그로부터 파생된 교육적 영향력을 꼼꼼히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1970년대 말 교편을 잡은 유리지를 비롯한 일군의 유학 세대가 중심이 되어 금속공예의 ‘제작’ 실기교육이 본격화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 현대공예교육에서 영향을 받은 표현주의 예술관이 현대공예를 규정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교육되었고, 유학세대의 교육과 국제 교류 활성화로 인해 1980년대 공예의 순수미술화 경향이 국내에 확산되었음을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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