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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은걸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96호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103 - 12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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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관계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임진왜란 이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박한 문제였다. 이러한 과정 중 조선과의 무역에 기대어 생활하거나, 왜란 전 조선 기미정책의 대상이던 대마도는 조일국교재개를 위 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마도는 명조의 인질과 조선의 포로들을 풀어주거나 공물을 진상하는 방식으로 강화에 대한 성의를 표현하였다. 그 배후에는 德川(도쿠가와)막부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전체 세력의 지지가 있었다. 이와 동시에 일본과의 직접적인 강화를 감정적으로 수용하기 힘들었던 조선은 대마도와 다시 기미정책 을 이어감으로써 변경문제를 해결하고 일본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조선 내부에서는 일련의 논 쟁을 하였는데, 우선 대마도가 그 죄를 인정할 것과 포로를 송환할 것, 그리고 강화를 일본 전체로 확대하지 않 는다는 것을 전제로 기미정책에 대한 재편을 희망하였다. 하지만, 조선은 최종적으로 기미정책을 실현하지는 않 았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대마도 및 그 배후에 있는 일본이 임의로 행동할 것에 대한 근심, 둘째는 조선 스스로의 자립자강을 바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미정책의 재편은 명조의 위협이라는 구실을 빌린 임시방책 에 불과했으며, 이러한 소극적 대응 방식은 조선의 쇠약한 군사적 실력에서 결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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