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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56號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77 - 11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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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녕성 조양시 북탑 출토 소조상에 대해 조사 현황과 출토 유물, 소조상의 조성연대, 봉안 장소에 대해 살펴보았다.
북탑의 복원과정에서 현재까지 이루어진 발굴과 조사를 통한 유물들을 정리하였고 그 과정에서 건립 내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현재의 북탑 탑심체는 唐代 건립된 것이며 외관상의 벽돌들과 조각들은 遼代에 중수되었다. 내부의 주춧돌은 北燕 궁궐터에서 가지고 온 것이며 북탑은 북위 풍태후의 발원에 의해 思燕佛圖로 창건되었다.
북탑 남쪽의 퇴적층에서 출토된 소조상의 조성연대와 양식 연원에 대해 살펴보았다. 북탑 출토 소조상과 보살상을 중심으로 요녕지역, 평성지역, 내몽고, 낙양지역의 소조상과 비교작업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북탑 출토 소조상은 북위 太和年間 조각양식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요영지역 三燕 조각양식과는 직접적인 연원관계를 찾기 어려웠다.
북탑 출토 소조상은 당시 수도였던 平城 불상 양식과 영향관계가 보이는데, 특히 方山 思遠佛寺 목탑지 출토 소조상과 아주 유사하다. 조각수법, 조각양식, 채색 등 두 지역 소조상은 거의 동일하다. 이렇듯 북탑 출토 소조상의 연원이 평성 사원불사 소조상에 있었던 배경으로는 두 곳의 공양 발원자의 통일성을 지적하였다. 당시 북위 정권을 장악했던 풍태후가 자신의 무덤 부근과 자신의 고향에 각각 목탑을 건립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당시 최고의 장인집단을 고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두 곳에 참여한 공인이 동일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탑 출토 소조상의 봉안 장소와 그 原形에 대해 추정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현재까지 발굴이 이루어진 남북조시대 불교 사원 유적지로는 산서성 사원불사 내몽고 사원 유적지, 하남성 영녕사, 하북성 업성 사원 유적지가 있다. 이 사원 유적지들의 발굴은 대부분 사원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목탑에 치중되어 이루어졌다.
다시 말해 남북조시대에는 목탑이 가장 중요한 예배대상이었기 때문에 사원 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컸다. 당시 공양자들이 예배한 목탑의 대상은 목탑 외관이 아닌 목탑 내부에 봉안된 소조상이 었다.
북탑 출토 소조상은 목탑 내부에 설치된 항토 탑심체의 동, 서, 남쪽 불감 속에 봉안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항토 탑심체는 1층에서부터 꼭대기 층까지 설치되었으며 그 곳에 봉안된 소조상 역시 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부착되었을 것이다. 현재 북탑에서 출토된 소조상의 전체높이는 30㎝가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예들이기 때문에 목탑 내부의 1층이 아닌 상부 층에 봉안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추정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북탑의 조사 현황과 출토 유물
Ⅲ. 소조상의 조성연대와 조각양식의 연원
Ⅳ. 봉안 장소와 원형 추정
Ⅴ. 맺음말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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