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환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24집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287 - 31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세계화 더불어 전개되고 있는 사회변동의 핵심에는 ‘문화영역의 재정립’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으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다문화주의’라는 개념적 틀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권위적인 정치구조와 강력한 단일 민족(문화)이라는 이데올로기를 견지해온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다문화주의는 그것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제대로 인지되지도 담론화되지도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이러한 상황은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된다. 이제 단일 혹은 개별 문화로서의 전통적인 문화 개념이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문화(현상)에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문화적 근본사실(Faktum)에 속한다. 결국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규명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문화형식(이해)의 틀에서 탈피해야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이것은 이미 짐멜(G. Simmel)이 이미 약 1세기 전에 ‘문화의 비극’이라 표현한 위기현상으로서, 소위 ‘객관적 문화’와 주관적 문화‘가 서로 조화되지 못하여 엄청난 객관적 문화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순응하지 못하는 ’문화 이해(수용)와 문화 창조의 주체‘로서의 우리의 방황이 시작된다. 따라서 문화이해를 위한 방향설정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이런 배경에서 이 연구는 현대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 현실을 해명하고, 새로운 문화 해석틀을 제시하고자 시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통적인 문화 개념과 그 한계를 살펴보고, 그 다음 이러한 전통 문화개념의 한계를 넘어서서 성립된 다문화주의의 구상을 조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연구는 다문화주의(Multikulturalismus)가 (현실인식이라는) ‘사회학적 사실’을 넘어 (지향적 가치 즉) ‘규범적 요청’으로서 제기될 때 상당한 난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벨시(W. (Welsch)가 제시하는 초(超)문화주의(Transkulturalismus)를 통해서 다문화주의(연구)의 지향점을 잠정적으로 설정해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면서: 문화의 위기 혹은 문화 개념의 위기(?)
2. 단일문화로서의 전통적인 문화 개념과 한계
3. 다문화주의의 구상과 한계
4. 다문화주의의 지향점으로서의 초(超)문화주의
5. 나오면서: 문화이해와 인간이해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05-003289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