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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별내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학회 시민교육연구 시민교육연구 제54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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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과서의 삽화를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이 재생산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 삽화의 성별 분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삽화에서 남성 삽화의 비율이 여성 삽화의 비율보다 17.2%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 영역, 정치 활동 영역의 삽화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있었다. 특히 일반 시민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삽화에 비해 정치 지도자로 정치에 참여하는 삽화에서 성별 등장 비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일상 활동 영역 삽화에서는 주로 여성의 역할로 간주되던 자녀 양육이나 가사 행위에서 성별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운전 행위에서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등장하였다. 범죄 및 가해 행위 영역 삽화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57.2%p 더 많이 등장하였는데 이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양가적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재산권 행사 영역 삽화에서는 부동산 소유는 남성이, 소비 활동은 여성이 더 많이 등장했으며 상속 행위는 모두 남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정치와 법’ 교과서의 삽화는 양성평등의 관점에 부합하지 못하며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성차별주의를 재생산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향후 교과서 제작 시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삽화의 성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도 교과서 삽화의 성별 불균형을 인지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수업에 활용할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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